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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판교이고
회사에서 길만 건너면 현백이건만
여태 한번도 쇼핑 간 적이 없었음
덕봉쓰 병원 나오는 길에 그냥 함 가보까 싶어 출동!
뉴발란스 신발을 사셔야겠다는 덕봉맘과
파이브가이즈를 먹어야겠다는 내 이해가 통했음
언제나 그렇듯 즉흥적으로 출발하다 보니
카드를 안챙김, 뭐 어떻게든 되겠지라 생각하고 갔는데
언제했는지 모르겠지만 폰에 현백카드를 등록해뒀네?ㅋㅋㅋㅋ기특하다 기특해 ㅋㅋ
덕봉맘의 맘에 드는 신발은 사이즈가 없고
뉴발 공홈은 할인 이벤트를 한다. 걍 매장에서 사이즈랑 모델만 보고 공홈에서 결제가 나을듯
온 김에 화장품을 사시고
파이브가이즈는 치즈버거 햄버거(리틀) 밀크쉐이크와 음료에 프라이(리틀)로 배터짐 ㅋ
근데 이게 대충 4만5천원이니 배안터지면 억울할듯!
이젠 나이를 먹으니 리틀 먹어야겠다. 일반사이즈도 버겁네...ㅜㅠ
주차는 편한 편이나 유모차 끌고 다니는 동선은 어디나 그렇듯 그냥 그러함
역시나 한국인 답게 양보따윈 없음 좀 더 붐비면 유모차 작살나겠다 싶음
h.point 가입해두니 포인트 적립 및 할인(dior은 5천원해줌) 가능했음
직원들은 매우 친절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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