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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2

육아일기 - 회복 되는 중 지난 주말부터 열이 오르기 시작한 덕봉쓰. 주중에는 염증 수치까지 비정상 적으로 올랐다. 1주일간 5회의 병원 방문. 열은 말할 것도 없다. 38도가 기본이고 오르면 39.x 내리면 37.x 수준에서 애미애비 맴이 타들어갔다. 주변 육아 선배 분들의 이야기로 3일 내외면 잦아드는게 일반적이라는 인상이었는데 알 수가 없었다. 병원에서도 갈 때마다 약을 바꿔주며 새로이 복용하였고, 차도가 없어 병원을 옮겨 봐야 하나를 고민하던 중 이틀 전 처방 받은 게 맞았는지 오늘부터 해열제를 안 먹여도 되는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덕봉쓰는 아프다 보니 의지하고 싶은 본능이 커졌는지 애미애비 품에 안겨자려고만 하고, 지금도 품에 안겨 새근 거리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부성애 충전 중! 2023. 10. 21.
육아일기 - 10개월 아기 발열(아빠의 실수) 덕봉이가 주말에 열이 낫다. 38~9도를 왔다갔다하고 해열제를 먹이면 적당히 낫겠거니라고 생각했다.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아이가 늘어지거나 불편한 기색이 크지 않으면 굳이 병원을 안가도 된다고 한다. 열 좀 난다고 병원 데려가는 게 마치 호들갑인 것처럼 묘사되어 있었다. 내가 그리 생각하고 싶어서 그렇게 이해했었구나 싶다. 오늘 오후 덕봉맘이 애기를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다. 진찰을 받고 약을 처방받고 그리고 의사쌤에게 혼났다. 열나면 병원에 데려오라고 부모의 지레짐작으로 그냥 낫겠거니 하지 말라고... 목이 심하게 퉁퉁 부었고,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밥도 잘 못 먹고 있다고 한다. 괜찮으니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지 말라던 스스로가 안타깝다. 나를 포함한 많은 아빠들이 그렇듯 사실은 열이 나는 것도 깨닫지 못..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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