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 육아일기/일기 :: 애비는 쎄빠진다

육아일기 - 9개월차 일기

by kyuho.choi 2023. 9. 19.
728x90
반응형

덕봉덕봉덕봉이가 어느새 9개월이 지나왔다.

덕봉맘은 나날히 지쳐서 지쳤고, 덕봉이는 그럭저럭 성장하고 있다. 폭풍 성장이라면 너무 감사하겠으나 본인의 속도로 천천히 성장하고 있음에 감사감사매우감사.

1. 두상


여전히 덕봉맘의 주름과 피로는 덕봉이의 두상과 교환하고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이제는 몸에 힘이 생기기 시작하며 수면등을 통한 교정이 힘들다는 것. 아이가 조금 뒤척여도 두상이 틀어지니 그냥 그러려니 놔두고 있다.

2. 식사


이유식은 하루 두 번 틈틈히 분유를 먹인다. 이제 분유도 2단계로 바뀌었는데, 먹이던 브랜드 그대로 2단계로 바뀌어 별도 적응은 필요 없었다.

엄빠 맴을 찢어주던 분수토.

횟수는 줄어들었으나 아직 존재한다.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답 없는 일이다. 이제는 아랫니가 나고 윗니가 나오려 하며 이가 간질간질 한지 칫솔질을 따라한다.
물론 칫솔질 따라하다 다 토한다.

아놔참나거참나!

3. 발달

발달이 특이하다.

성장은 천천히 진행 중이다. 신생아 시기에는 우량아인가 싶었으나 이제는 평균 또는 그 이하. 나중에 자라겠거니 생각하련다. 특이한 점은 신나서 하던 옹알이가 줄어 들고 있다는 점.

앞으로도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좋겠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