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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달하고 보름
덕봉쓰와 함께하며 요즘 생각해보니 제목대로 두 가지를 주로 신경 쓰고있다.
1. 두상관리
아이의 성장에 따라 포기해야하는 부분이 생기고 있다.
뒤짚기를 하기 전에는 바디필로우 등을 사용하여 굴리는 대로 두상의 형태가 잡는 듯이 조절 가능했다.
뒤짚기 이후에는 제어 불능에 가까워진다.
잠이 들때라도 옆으로 눕히거나(잠결에 본인 불편하면 바디필로우 정도는 우습게 빠져나온다), 깨어 있을 때에는 무조건 뒷통수가 바닥에 안닿게 해야 한다.
이전에 병원에서 배운대로 양팔로 번갈아가며 안아주는 것과 아이와 놀아 줄 때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 가며 위치해서 놀아주려고 노력하는 것 정도.
2. 식사수유관리
이유식도 하루 3끼로 꽤 진행되고 있고, 수유양도 이제는 제법 늘었다.
분수토는 아직도 있다. 그냥 달고 산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경우가 다양하다. 가래가 끼었거나 식사 전후로 목에 뭐가 걸렸거나 혼자 손가락을 과하게 빨았거나 등등.
이제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분수토를 하더라도 그냥 차분히 닦아내고 바로 씻긴 후 안정을 찾게한다. 빈젖병을 입에대어 수유를 원하는 지(입질확인) 체크하여 더 주거나 그냥 안정시켜주거나 정도.
요즘 생긴 요령이라면,
수유 시 젖병+빨대 조합으로 최대한 몸을 세운채로 먹이는 것과 수유 중 불편해 보일 때에는 일단 쉰 후 다시 먹인다. 이 때 아이가 수유를 2~3번 거부한다면 억지로 더 먹이지 않고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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