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구매는 현금 박치기가 와따이건만
인생사 쉽지 않으니 부동산 가격이 소득대비 천정부지이니 대출 없이 구매하기란 쉽지가 않겠다.
LTV(담보대출 비율)
구매하려는 집에 대한 담보 대출이 얼마까지 가능한가? 에 대란 이야기 이다.
규제지역 등 LTV 50% 인 경우라면 집값의 절반만 담보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씀... 8억 시세면 4억 대출이 가능하다.
집 값이 한창 다 올랐는데 50%만 대출이 되면 어떻게 사라는 거냐면, 집 값이 내릴지 모르겠으나 현재 기준으로는 영끌을 디폴트로 고려해야 한다고 봐야겠다.
DTI
주택담보 대출에 대한 연간 이자 및 원리금 상환 비율인데 쉽게 말해 못 갚을 사람에겐 안 빌려주겠다는 이야기이다. DSR은 더 빡쎄게 관리하겠다는 이야기고...
쉽게말해 연소득을 기준으로 1년간 납부할 이자/원리금이 감당 가능하냐? 를 보는 것인데 DTI 40% 라면 연소득이 1억일 경우 1년에 이자/원리금 납부 규모를 4천 이하까지만 가능하도록 대출액을 조정하겠다는 것.
8억 집을 LTV에 따라 4억 대출하는 데, 대출 규모 대비 소득이 높지 않다면(ie. 5천만원 연봉인 경우 40프로면 2천이고, 4억을 5프로 대출 받으면 이자면 2천...노답) 대출을 제한하겠다는 것.
DSR
DTI 보다 더 빡세다. DTI는 주택담보 대출을 기준으로 감당가능한 수준을 따지겠다는 것이면 DSR은 주택외 기타 대출까지 고려하여 대출을 관리하겠다는 것. 마통이던 신용이던 자동차던 다 합쳐서 관리하는 것으로 DSR 40프로라고 하면 DTI 기준으로는 +@수준의 제한이 들어간다고 봐야한다.
정책이나 제도에 대한 이해는 간다만, 대출을 제한 할 거라면 감당 가능한 부동산 가격이나 환경부터 만들어야 하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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