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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는쎄빠진다3

육아일기 - 삐용삐용! 모기 알러지 발생!! 금요일에 봉이는 소풍을 다녀왔다. 집에와서 보니 마빡에 세군데 모기 뜯겨왔다. 에구 속상... 요즘 주말이면 본가에 오는편이고 덕봉맘은 카페로 공부가고 애비랑 할매가 같이 놀아주는데 오후에 한잠 재우고 나니 마빡이 팅팅 부어올랐다. 눈이 찌끄러질 정도... 깜짝 놀라서 다급히 병원을 찾아보고 덕봉맘 호출(키를 가져가심... 스마트키 등록안함...) 다행히 365 소아과가 있다. 연락해보고 바로 출발! 의사쌤 말씀으로는 모기알러지라고.. 살성이 약한 부위에 모기 물리면 열에 하나쯤 발생한다고... 맘도 놓이고 소아과 방문한 김에 독감 예방 접종도 시키고 왔다. 약먹이고 하루 지나니 많이 가라앉았다. 가슴한번 씨게 쓸어내린 주말이다. 2024. 10. 6.
육아 일기 - 휴일의 육아(야매 리소또는 폭망) 임시 공휴일이지만 덕봉맘은 일정이 있으셔서 덕봉쓰는 애비가 간간히 케어중. 새벽에 일어나 분리수거하고 음쓰 버리고 산책이라도 해볼까 하자가 비맞고 호다닥 귀가. 집에서 강제 홈트 좀 깔짝이다가 저번에 사둔 중새우살이 있어 해동하고 내장 손질. 달궈진 팬에 버터를 넣고 새우를 익혀서 후추와 파슬리를 좀 넣구 뭐할까하다가 토마토 소스를 넣고 냉동밥 하나 해동해 넣구 슬라이스 치즈를 얹으니 만들고 보니 이거 약간 리소또 느낌이네 싶더라 재료만 정성껏 손질하고 대충 만들었더니... 애들은 솔직하다. 먹긴하는데 넙죽넙죽 받아먹지는 않네 ㅎㅎㅎ 그러고보니 낮잠을 안자서 애비도 지쳐가다가 간신히 눈붙여주심 ㅜㅠㅜㅠ 그나저나 저녁은 뭘 먹인담? 2024. 10. 1.
육아일기 : 135 일차 - 통잠은 도망갔고 수유는 험난하다. 백일 무렵, 덕봉쓰의 수면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했었다(과거형이라 슬프다). 주양육자 덕봉맘도 잠에 잠 좀 자게 되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하던지, 백일의 기적이 이런 거구나라는 기쁨을 만끽할새도 없이 통잠 서비스가 종료된 느낌. 해결 방법은 아직 못찾았지만, 원인은 단순해 보인다. 수유양 감소1일 수유 횟수는 5~6회 유지1일 수유양 감소, 약 100ml 내외 및 100 이하 늘어남수유양이 줄 다 보니 잠들었다가도 금새 울며 깨어난다. 요즘은 밤 12시 무렵에는 분유 준비 다해두고 대기중... 부모는 아이가 자라는 것 보다 빨리 늙고 있다.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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