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장염은1 육아일기 - 장염과 아파트 어디서 듣기는 했다. 장염도 전염이 된다고 말이다. 덕봉쓰가 설사를 좀 하기 시작하며 병원가 진료를 받으니 동네 명의 홍쌤께서 장염일 수 있으니 음식 조심하라하셨다. 애기만 조심했지... 때는 월요일 내가 덕봉쓰 하원부터 수면까지 책임지는 날, 불현듯 떠오른 그날의 봉이 응아의 질감. 궁딩이에 덕지덕지 붙은 잔여물을 샤워기를 틀고 손으로 정성스레 닦아내주긴했다. 근데 나도 비눗칠 벅벅했는데 말이다. 여튼 저튼 걸려부럿다. 위를 송곳으로 쿡쿡 쑤셔대는 느낌. 위경련인지 통증이 시작할때는 걸음도 쉬이 못 떼겠다. 119를 부를까 어쩔까를 고민하면서도 영화에서 칼맞고 들어와라 나가라 하는 건 다 컨셉인건가 짐작해보며 아프다고 배붙잡고 뒹굴지도 못한다. 뱃속이 아픈걸 누가 알겠나, 덕봉맘은 애비 아파 죽는 와중.. 2024. 11.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