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숙한 잡 인터뷰를 위한 준비 - 1

사실 몇 개의 시리즈 포스팅이 될지 모르겠지만,

하나하나 작성 해보겠다(언젠가는 정리도 하것지 뭐).

다른 포스팅이 그렇듯 주관적인 내용이고, 반박시 님말이 다 맞음 꿀밤도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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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때는 개발자, 구직할 때는 영업사원의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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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쥬메/이력서/CV 작성하기

무엇을 하던 이게 가장 먼저다.

관심있는 기업의 careers/채용페이지를 직접 탐색하던, 서치펌을 알아보던 주변 지인에게 연락/요청하던 본인에 대한 브로슈어를 준비하는 게 먼저다.

- 이력서 작성의 매우 간략하고 강력한 팁

간단히 써라.
" tl;dr;" too long don't read.

우리 말로 세 줄 요약과 비슷하겠다.

텍스트로만 최대한 화려한 표현 없이 정리해라.
텍스트 파일 1장에 끝나도록 작성하는 것이 베스트.

1. 진행한 프로젝트가 많아서, 2. 수상한 이력이나 페이퍼 또는 특허가 많아서 3. 이력자체가 겁나게 화려해서 등등등 여러 이유로 길게 작성하게 된다면,

나를  잘 알지만 내 일은 잘 모르는 사람에게 검토 해봐 달라고 부탁해 볼 필요가 있다.

내 서류를 가장 먼저 확인하는 곳은 대부분 HR 담당자 이다. 1 페이지 라면 바로 훑어 보지만 여러 페이지라면 추후에 여력이 있을때 보려고 덮어두게된다.

- 두 번째 팁, 수퍼셋

간략하게 작성하는 목적은 언제든 간단히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구성하는 것을 염두해야 한다. 수퍼셋을 만들어서 지원하는 회사에 맞게 1 페이지 이력서를 추출하도록 관리하자.

지원하는 회사/포지션/직책에 맞는 형태로 이력 내용을 빼고 붙이고 수정할 수 있도록 말이다.

- 관리/업데이트는 텍스트로 제출은 pdf/word로

당연하지만 이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꽤나, 아주 많이.

수년전만 해도 각 회사의 양식, 서치펌의 양식 등등대로 이력 내용을 하나하나 다시 작성해야했다. 물론 지금도 그런 곳이 적지 않은데, 코로나 전후로 기업들도 많이 유연해졌는지 1 페이지 이력서도 앵간하면 다 받아준다.

(올리고 나니 생각난 또 다른 팁이 있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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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넣어야 할 내용

  학력(최종학력, 대학원을 다녔다면 학사/석사 등), 전공, 주관심사 등
  회사/업무 이력 : 주요 과제/roll
  스킬 트리 : 개발자라면 어차피 걸리니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한다. 주 사용 언어 등
  추가로 깃헙이나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크레딧(오픈소스 개발 참여 이력 등).
  

- 넣지 말아야 할 내용

  개인정보(나이 성별 주소 전화번호 부모님 안부 등등)
  구직과 직간접 관련 없는 이력/자격
  내가 어디 초중고를 나왔는 지 궁금하지 않다.
  직업 군인 출신이 아니라면, 병역도 마찬가지..
  

- 저장 전 해야할 내용

오탈자 검수, 꼭 해야한다 제바룡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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