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 : 여수 안굴전 방파제

갯지렁이 3천원짜리 작은 것 하나 사서

짬낚을 즐겨보겠습니다

외대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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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참 좋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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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여수 안굴전 방파제 진입로

* tmap 내비로 오면 산중턱으로 안내해버리니 주의해야 함.

* 방파제 차량 진입 가능하나, 밤에는 진입로에 쇠사슬을 걸어서 저녁 일찍 나오거나 밤새야하거나 할 듯했음.

* 방파제 어민분들 조업 지역이라 눈치껏 낚시가 필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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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 갯지렁이 3천원

채비 : 20호 묶음추 30호 이동추 및 40호 버림봉돌채비

장비 : 루어 낚시대 (마나님 원투 용), 유정 380, 인포멀

*장비는 교체하면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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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 : 6 망둥, 1갯장어(?) 애기

(망둥어 자연빵이 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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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멀 입질이 겁나 잘 보였네요. 위 사진의 쪼꼬미 망둥어에 초리가 쿡쿡 처박아서 대물로 착각했슴다.

초보에게는 아직 과한 장비라 캐스팅 연습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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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걸림이 약간 있으나 바닥엔 작은 돌들이 많많아바닥엔은 지역이라 채비 손실은 약간만 발생했습니다.

여수가 태풍 영향권에 있으나 안굴전 내만권은 산으로 둘러쌓인 지역이라 바람이 덜 해서 자리잡았네요(마나님과 함께하니 안낚이 최우선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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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분들 매우 친절하셔서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