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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소소한 회식 진행.
생각해보니 회식을 한 적도 별로 없긴 없다.
회를 먹을지 뭉티기를 먹을지 고민하다 . 무한리필 숙성회에 꽂혀서 가봄!.
물고기자리(★★★★☆)
pros : 적당한 숙성, 가성비는 좋음. 적당한 코스처럼 요리들도 나와서 괜찮다.
cons : 점성어를 좋아하지 않아 아쉽.
모처럼 만의 저녁 회식이니 준마이도 한 잔!.
회가 어떠니 저떠니 해도 뭐든 잘 먹는다!.
광어 참돔 홍민어 가 무한 리필이라는데, 인당 3만8천원으로 그게 되나...? 싶다가도 국내에서는 홍민어(점성어)가 워낙에 이력이 유명한 친구니 혹시나 싶기도 한 뭐 그런 기분이 었다.
이러튼 저러튼 숙성은 잘 되었다. 점성어도 기름이 오르고 적당한 숙성으로 식감을 잡으면 꽤 괜찮은 수준의 횟감이 된다.
* 점성어 : 홍민어라는 괴상한 이름을 붙여 팔며, 초기에는 참돔이라고 뻥치고 점성어 올리던 곳들이 있었다.
여튼,
잘 먹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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