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Y 뒷좌석 탑승기

아는 분의 모델Y를 타고 드라이브 할일이 있었다.
오후에 출발하여 저녁에 복귀하는 일정.

시승기로 쓰려다 얻어타본거니 탑승기로 정정.

승차감 : 약간 딱딱하고 통통 거리는 기분이나 불편할정도는 아님, 찐 장거리는 모르겠지만 암튼 좋았다.

주행 성능 : 기가맥힌다. 전기차의 출력이 좋다더니 고배기량 차량의 풀악셀 같은 주행 질감을 맘만 먹으면 바로 보여준다.

주행보조 : 가속, 감속, 차선 변경 및 주행이 아주 자연스럽다.

루프가 기깔난다.

동일 모델을 예전에도 타본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오래 타본게 아니라 이번엔 찬찬히 살펴봤다.

루프가 투명하여 하늘이 그대로 다보인다.
솔직히 파썬은 비비지도 못하겠구나 싶다...

이것도 그냥 루프...

카메란줄 알았던 조명...

비행기 인캐빈 느낌마냥 조명 버튼이 있다.

문열림이 푸쉬버튼이다

문여는게 재밌다

손잡이 부분의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살짝 열린다.
일반적인 사이드바디의 구조와 달리 신선하고 금새 적응된다

운전석에 사람있다...

뒤에서 도촬

실내가 충분히 넓다
뒷좌석이 레그룸까지 평평하다.
이름을 모르겠는데 중앙에 언덕같은 게 없어서 완전 좋다.

넓다

트렁크도 제법 넓다.

캠핑 장비와 개인 짐들을 넣고 다니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