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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육아일기/일기 :: 애비는 쎄빠진다63

아빠의 코로나 덕봉씨의 감기 덕봉애비는 2월경 코로나에 걸렸다. 다행인지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컨디션이 나빠진날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잤다. 그 다음 날은 다른 방에서 잤다. 토요일 아침에 눈뜨자마자 병원으로 직행. 감기인줄 알고 약받으러 갔다가 코로나 양성 당첨으로 월세방 격리 생활 시작. 그 이후로 덕봉씨는 가래와 기침이 생겼다... 백신도 4차까지 맞고 마스크도 항상 쓰고 다녔는데, 마스크 해제와 동시에 걸려 버렸으니 그저 안타까울 뿐. 2개월 가량이 지나간 지금, 그간 덕봉씨는 감기와 가래와 콧물과 투정이 늘었고 수유량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하루에 1리터 적도 수유하던게 반토막도 안되게 줄어들었었는데, 근 며칠 사이에 수유량이 조금 늘어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그러다보니 정리해서 끄적일 맘 여유가 생긴지도... 2023. 4. 10.
옹알이 시작과 발견 덕봉씨는 주말즈음부터 옹알이를 시작했다. 엄마와 눈을 맞출 때마다 미소와 옹알거림이 끊이지 않는다. 주말에는 배부르게 밥먹고 주저앉아 쉬다가 본인의 발을 발견했다. 꺾이는 발목과 움찔거리는 발가락에 스스로 놀라거나 주저 앉은 채로 자기 발가락을 빨려는 듯 무던히도 애쓴다. 2023. 4. 10.
육아에 대한 단상 왜 우니? 안아줄게 어디가 불편하니? 기저귀를 갈아줄기 배가 고프니? 조금만 기다려보렴 왜 칭얼 거리니? 잠 들기 무서우면 곁에 있을게 외롭니? 엄마는 없어 당근 갔단다 또 싼거니? 기저귀 값에 세빠진단다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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