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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자주 방문했었고, 배달 포장 등으로도 제법 먹었던 곳이었으나 오늘은 너무 실망/불쾌하여 재방문 의사가 매우 낮아졌다.
어글리 스토브 (★★☆☆☆)
pros : 캐쥬얼하고 편하게 먹는 한끼에 적합
cons : 불쾌하고 이상한 접객
* 그간 생각날때마다 받은 쿠폰으로 파스타도 주문해먹었고 그 이후로 오늘 보니 6개 정도의 추가 쿠폰이 있는 걸로 보아 어림잡아 20회 정도는 방문했었나 보다 싶다.
오늘의 주문 메뉴,
- 돼지갈비 스테이크 (★★★★★) : 적당함
- 연어샐러드 (★★★★☆) : 연어 추가 있음 좋겠군
- 투움바 파스타(★☆☆☆☆) : 맛없음. 투움바도 아니고 크림도 아니고 뭐지 싶은 그런 맛.
1. 발단
*위 메뉴를 주문하고 대기하였다.
* 샐러드와 스테이크 파스타 순으로 메뉴를 전달 받았으며,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다 먹은 후에 파스타가 서빙됨. 주문이 누락되었나 싶을 즈음에 나오는 것도 그닥 좋지는 않았음.
* 투움바 파스타가 나온 후 덕봉맘도 나도 한입 먹은 다음부터 새우먹고 끄적끄적 거리기 시작... 둘 다 별로라 느낀 듯.
2. 전개
서빙하던 직원 분이 계산서를 건네어 주시며 메뉴는 어땠는지 물어보시길래 솔직히 답해드림
"스테이크와 샐러드는 맛있으나 솔직히 파스타는 좀 밍밍해서 별로 맛이 없다"라 답해드림
확인해보겠다 했는지 어쨌는지 직원분이 어디로 가림
3. 절정
그러자 바로 매니저 같은 분이 오심. 기억의 오류일 수 있으나 들으며 느끼기에는 대충 아래와 같은 뉘앙스 였다.
다른 분들은 다 맛있다고 하는데, 왜 맛이 없다고 하시는 지 모르겠다. 소금 후추라도 쳐드릴까?.
* 모처럼 덕봉쓰 데리고 가서 간신히 재운 후에 밥먹는 터라 짜증 내기도 언쟁하기도 질려버림.
4. 시시한 결말
* 그냥 되었다고 하고 말았다.
* 그런데 계산대에서 캐셔이신지 직원 분이 계속 메뉴 어땠는지 물어보신다 ㅎㅎㅎㅎ
* 매뉴얼인지 맥이는 건지 모르것지만 계산만 하고 그냥 나왔음 ㅜㅠㅜㅠ
내 돈내고 먹으며, 클레임 하나 없이 평을 묻길래 솔직히 맛없는 걸 맛없다 하니 왜 맛 없냐고 따지고 들면 어쩌자는 건지...
머리라도 조아리고 아뢰어야 하나 ㅜㅠ
5. 마무리(?)
마무리가 어디있겠나 속상한 마음 일기라도 써야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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