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포스팅에서도 다루었지만 조행기를 포함하여 작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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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왕리 흥왕저수지 뚝방 (★★★★★)
- 밑걸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포인트
- 장타를 못치는 초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음
- 낚시 포인트가 상당히 길지만 주말엔 자리 경쟁 치열
- 만조 기준 조위 800 이상일때만 조과 기대
- 인기 지역으로 만조 3시간 전에 와도 자리 잡기 어려움
pros : 숭어/농어/망둥어/복어 등 사이즈를 기대할만한 포인트
cons : 씨알이 마른 느낌인데, 자리 잡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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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덕봉맘의 강력한 추천으로 방문 해본 포인트로 이젠 너무 많다 싶을 정도로 사람들이 방문 하는 곳이다.
주변에 매점 등등이 없으니 출발 시에 미리 채비, 미끼 음료 다과 등의 준비가 필수.
아래의 붉은 동그라미 친 부분, 동그라미 안에 선 같은 부분이 뚝방길이고 포인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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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사항
* 강화도 숭어 미끼로는 숭어지렁이가 제일로 쳐준다.
숭어지렁이는 배다리낚시점 등 일부 낚시방에서만 판매하니 준비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현금만 가능하고 시즌에는 금방 소진 된다. 번거롭거나 동선상 곤란할 경우 일반 갯지렁이도 무방하다. 뭐든 물어주지 않겠는가 ?.
* 숭어 전용 묶음 추 채비를 사용 추천
일반 묶음 추 보다 길어 바늘을 높게 달아주고, 채비 연결 부위에 3~5호 가량의 부력찌를 체결한다(숭어의 유영 구간을 맞춰 주려고 미끼를 바닥에서 최대한 세워 띄워주는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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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잘 표현되지 않지만, 낚시 포인트의 폭이 좁다. 의자 깔고 고 앞에 장비 깔면 사람 지나 다니기 불편한 환경이다.
장타도 필요 없고, 장대도 필요 없다. 되려 쓰기만 불편하고, 3~4미터 경질대면 차고 넘친다.
발 밑 까지 물이 다차고 더 올라올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물 차기 직전인 이 시간이 항상 가장 설렌다.
내 사랑 인포멀이 한건 해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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