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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 신규 장난감 pony 득득득득! 회사 교육을 가서 이번엔 경품 좀 업어 왔다. 오야! 원래는 장식용 미니어쳐였는데 굴러가지 않는 자동차를 보고 덕봉쓰가 오열. 어쩔수 없이 분해했는데, 바퀴도 굴러가고 태엽도 있는듯????? 나름 이쁘게 생겨서 사진 좀 찍어볼라 했더니 덕봉쓰 난입... 귀엽긴 하다. 다음엔 n브랜드로 업어와 볼게! 2024. 10. 1.
육아 일기 - 휴일의 육아(야매 리소또는 폭망) 임시 공휴일이지만 덕봉맘은 일정이 있으셔서 덕봉쓰는 애비가 간간히 케어중. 새벽에 일어나 분리수거하고 음쓰 버리고 산책이라도 해볼까 하자가 비맞고 호다닥 귀가. 집에서 강제 홈트 좀 깔짝이다가 저번에 사둔 중새우살이 있어 해동하고 내장 손질. 달궈진 팬에 버터를 넣고 새우를 익혀서 후추와 파슬리를 좀 넣구 뭐할까하다가 토마토 소스를 넣고 냉동밥 하나 해동해 넣구 슬라이스 치즈를 얹으니 만들고 보니 이거 약간 리소또 느낌이네 싶더라 재료만 정성껏 손질하고 대충 만들었더니... 애들은 솔직하다. 먹긴하는데 넙죽넙죽 받아먹지는 않네 ㅎㅎㅎ 그러고보니 낮잠을 안자서 애비도 지쳐가다가 간신히 눈붙여주심 ㅜㅠㅜㅠ 그나저나 저녁은 뭘 먹인담? 2024. 10. 1.
원투 낚시 - 강화도 초지항 산책로 장소 ; 강화도 초지항 카페거리 물 때 : 3물 시간 : 초들물-초날물까지 새벽 시간 미끼 : 갯지렁이 채비 : 천평 1단 조과 : 망선생 다수... 오랫만에 본가에 누워있으니 나갈 볼까?란 생각에 친구들 불러모아 출동 늦은 시간에 한적하겠거니란 기대로 갔는데 왠걸, 커플이고 죽돌이들이고 다나와있다. 밤에 조명 켜있으니 초지항도 그럴싸해 보인다 왠일이래 초지항 수산센터 옆에 작은 방파제가 생겼는데 낚시 금지라고 상인회에서 엄청 붙여두셨다. 누가봐도 낚시 포인트인데 아쉽다. 대충 아쉬운대로 자리 잡고 진행하니 여러대 깔 의욕은 안생긴다. 그냥 한대로만 진행... 망둥어만 붙는데 씨알이 좀 커지고 있는 듯, 서로들 나눠 주려는 모습 훈훈하다. 물론 모두 방생이다. 이젠 날이 제법 쌀쌀해서 옷 잘 챙겨입고 다.. 2024. 9. 30.
육아일기 - 폐렴 유행이 지나고... 연휴 전부터 덕봉쓰가 감기인지 고열인지에 시달리기 시작. 어린이집에 폐렴이 돌았단다. 덕분에 애비도 엄니도 애기도 모두 다 같이 폐렴인지 코로나인지 모를 증상에 시달리기 시작(동네 병원 원장님 말로는 코로나 폐렴인지가 유행이라고) 걸려보니 겁나게 아프고 힘들다. 연휴가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를 정도로 지나갔다. 때마침 생긴 경조사도 모두 불참. 경사야 당사자에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으나 조사는 내 사정이야기 하기가 민망하여 조의만 보내고 말았다. 덕봉쓰는 40도를 오가고 기침 가래 콧물 모두 심했다. 나아지나 싶던 와중에는 저체온증에 가깝게 체온이 내려가 버렸다(35.x도) 휴일이고 저녁이고 병원찾아 다니느라 연휴가 다 지나갔다. 이제는 조금 나아져 체온은 안정되나 기침 가래 콧물은 아직 남아있다. 빨리 나.. 2024. 9. 23.
원투 낚시 - 강원도 동해시 조행기 (대진항, 대진방파제, 해안도로) 추석 연휴가 끝나기도 전에 한 명이 빠진 채로 둘이 사 출조 숙소는 현지에서 알아보기로 정하고 야간에 출발! 묵호항, 묵호 수변공원 어달항 등등을 가보았으나 테트라 포트가 제법 만만치 않았다. 운동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테트라 타는 것은 포기 뭐 실제로도 요즘 테트라 타는 것은 불법이다. 어달항에서 대진항 가는 길 중간의 해안도로 되시겠다 낮에는 관광객이 많아 야간과 심야에만 가능하다. 미끼는 염장 개불, 염장개불이나 생개불은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오징어나 혼무시 보다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다. 갯지렁이는 말할 것도 없고... 잔입질에 일일히 반응하지 않아도 되고 확실한 입질은 보여주기 때문에 낚시가 좀 더 편해진다 밤새고 맘마 묵고 한잠 때리고...늦잠 자부렀다. 망했다. 뒤늦게 대진방파제로 도착, 이상.. 2024. 9. 20.
육아 일기 - 감기 유행 시작 어젯밤부터 덕봉쓰가 울고 불고 떼쓰고 불편해했다. 무슨 일인지 영문을 모르겠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감기 확정. 여름 휴가 시즌이 아직까지 이어지다 보니 아기들끼리 어린이집에 만나고 놀고 하는 사이에 다시 감기가 유행이다. 여름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 하지만, 우리 똥갱애지들은 그런것 없구나... 열도 나고 콧물도 질질 흐른다. 덕봉쓰 한동안 코파먹는 건 못하시겠군... 다행인지 뭔지 주말 시작과 동시에 아프셔서 병원도 다녀오고 덕봉맘과 함께 봉이도 챙긴다. 확실히 혼자 케어할때는 본인도 애비만 있는 걸 아는지 데면데면해도 투정은 없는데, 엄니랑 같이 있으니 캥거루 새끼마냥 엄니 품에 안겨서 떨어지면 나라망하는 줄 아는구나 ㅋㅋㅋ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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