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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33

육아일기 - 애비랑 봉이랑 얼집 하원을 하고 산책을 나간다.아직 봉이가 많이 걷기 힘드니 단지 4분의 1바퀴 돌기, 잠시간 산책을 하면 안아달라 떼쓴다.매일의 루틴인 놀이터 방문시소를 타고미끄럼틀을 타고운동기구도 타고스프링 자동차도 타고계속 탄다놀이터에서 놀고 집에와서 간식먹고 목욕하고 책보고 놀고 타요 보고 유튜브로 클래식 연주들 보고 나면 꿀잠타임! 요즘은 바이올린 연주를 좋아한다.양인모/홍사헌 우아한 유령이나정경화 샤콘느 등등을 틀어주면자리잡기 시작 2025. 4. 5.
육아일기 - 덕봉맘의 개강, 애비타임 컴백데스 3월을 맞아 덕봉맘이 다시 학교에 가신다.주중 일부는 애비의 하원 시간!하원부터 수면까지 애비랑 맞다이 되시것다.덕봉쓰와 함께 싸나이들의 시간을 갖아 보자,날도 좀 풀렸으니 놀이터로 출동!번쩍 안아 미끄럼틀에 내려주니 슝슝 내려온다이제 혼자 계단 올라가기 귀찮아 한다. 애비 셔틀 잘 써먹으신다...잠시 놀다보니 애비가 배가고파 안되것다.집으로 귀가 🤣🤣 2025. 3. 12.
자장가 track5 :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The last romantic(outtakes), 프란츠 리스트, 쇼팽 언제부터인가 덕봉쓰의 루틴이 되고 있는 트랙The last romantic 의 미포함 버전(영상 제목이 outtakes이니 뭐...)으로 약 10분 가량이다.잠들기엔 이르고 슬슬 잠자리 준비를 시작하는 시간, 봉이는 애비에게 와서 할아버지를 찾는다. 무드등을 켜고 이부자리를 펴고 애비위에 올라타거나 몸을 기대어 신나게 감상!주로 찾는 할아버지는 아믈랭이나 호로비츠인데, 루틴 중 처음 틀어주는 것은 언제나 이 것! 다른 것(루빈스타인, 백건우 등등)은 이상하게 시작할 때 틀어주면 안좋아라 한다 ㅜㅠㅜㅠhttps://youtu.be/mkjvlm5N_0M?si=Q4mr9Nza9cY0oEAe경쾌하고 부드러운 연주들 사이의 코멘트와 호로비츠 부부간 또는 프로듀서와의 대화를 뜻 모르게 들으며 웃었다가 미간을 찌푸려.. 2025. 2. 14.
육아 일기 - 덕봉맘의 부상, 애비의 독박 육아 체험 후기 사실 아직 진행 중이라 후기를 쓸 시기는 아니다만,불의의 사고로 덕봉맘이 입원하셨다.당장 등하원 도우미를 찾기도 어려운 상황일단은 애비가 투입해서 버텨보고 근무 시간은 나중에 채워 보는 걸로...퇴근하고하원하고육아하고병원 면회 겸 짐 전달하고지쳐 쓰러져 잠들고육아하고덕봉쓰 등원시키고나두 출근 하고요러고 나니 일은 무슨 일인가 싶다.하원 후 육아 를 주 2-3회 가량 담당하며 엄마들의 고충을 좀 알겠다 싶었는데, 전날 하원부터 다음날 등원까지 혼자 담당해보니 워킹맘들이 아니라 파워 워킹맘이라 생각된다. 존경스럽...월루가 시급하나 할 일이 좀 쌓여있다 쉽지 않은 월루다. 2024. 12. 11.
육아일기 - 주말 맞이 쇼핑을 하자 본가 방문을 한 주 걸렀을 뿐인데 오랫만에 주말 방문을 하는 기분 요즘은 본가에 갈 때 미리 봉이맥일 음식들을 주문해서 보내둔다. 봉이 할미가 수고스럽게도 물건들을 받아서 정리를 착착해놔 주심 ㅋ 요즘 안심을 너무 안드셔주시니 뭘 시킬까 고민하다 신상품 대하 발견! 생각해보니 올해는 새우구이도 안먹고 넘어갔으니...어찌 이럴수 있단 말인가!! 바로 2키로 주문하고 등갈비도 주문! 그러고보니 짜장면도 있어서 유니짜장은 건더기가 작아 소화가 잘 되는 편이니 또 주문! 물론 이번에도 온누리몰에서 주문 완료! 어제 계산하고 보니 추석에 200 충전한 것을 이제 반 좀 넘게 사용했다. 두달간 매주 사용한 것 같은데 이제사 백만원 좀 넘게 썼다. 부지런히 사용하고 설에 또 충전해야지 ㅋㅋㅋ 2024. 11. 21.
육아일기 - 애비의 수면 과다 언제부터인가 봉이 재우는 일을 전담하고 있다.아기가 잠든 후 보살피기 보다는 잠드는 걸 확인하면 곧바로 나도 드르렁 거리기 시작하고 있다.얼추 10시 전후면 잠드는데 아침에 눈뜨면 6시 30분 내외. 대충 9시간이나 그보다 더 잠자고 있네???과하게 수면을 하다 보니 오히려 몸이 더 피곤해지는 느낌...머릿속으로는 얼른 봉이 재우고 설겆이 해야지, 빨래 개야지 등등을 생각하지만 그냥 드르렁이다.혼자 웃기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네 ㅎㅎ아직까지 분리 수면은 별로 생각이 없으니 계속 봉이를 재울 생각이긴 한데, 언제까지 요렇게 잠탱이처럼 지낼지는 나도 모르겠다.어느새 습관처럼 몸에 베인 듯.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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