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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육아일기/일기 :: 애비는 쎄빠진다60

육아 일기 - 어린이집 연장 보육 신청 완료 저녁 7시까지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돌봐주는 것인데 그 시간까지 애기를 맡겨두려 하는 건 아니다. 현재 회사엔 코어타임이 있어 4시경에 퇴근하고 오면 5시가 항상 넘는다. 어린이집에서 그냥 편의를 봐주기도 하시지만 매일 이럴 것 같아 그냥 연장보육을 신청했다. 복지로 앱에서 신청할 수 있고 필요시 증빙서류(배우자의 재학증명서 제출 등)를 첨부해야 한다. 지역 동사무소에서 확인 연락이오고 처리 완료 관련 알림 메시지도 보내준다. 그냥 맴이 아파온다.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이 나와 비슷한 시간에 줄서서 하원을 시킨다는 점이 내 죄책감을 조금 덜어준다. 그래도 아침부터 오후까지 애기를 어린이집에 맡겨두는 게 마음 편한 일은 아니긴하다. 애비가 더 잘해 줄 날이 오겠지. 2024. 9. 6.
육아일기 - 하원 전담 시작 덕봉맘의 커리어 리부트가 시작되며 덕봉쓰 하원과 돌봄을 시작했다. 워라밸이 지켜진다는 것의 장점이라 느껴진다. 여하튼 저러튼 5시경에 어린이집에 도착하여 덕봉쓰를 하원시킨다. 엄마를 기대한 덕봉쓰, 애비를 보니 일단 맘에 안드시나보다. 집으로 데려가 바로 저녁을 준비한다. 애비는 맘에 안들어도 밥은 죄가 없지! 밥 먹고 손닦고 입닦고 잠시 쉬는 시간 부자간에 각자의 시간을 갖는다. 애비도 맘마타임 필요하다. 소화도 시킬겸 산책을 나간다. 애비랑 돌아다니는 건 재미가 떨어지나 보다. 각자의 시간을 갖거나 책 읽어주기 시간, 아니면 노래부르고 놀기. 노는 건 제일 좋아라한다. 기대하고 고대하는 목욕시간 애비가 젤 쎄빠진다. 쪼그려 앉아서 씻겨야 하니 허리가 아프다. 많이. 도망치는 봉이에게 기저귀를 입혀야 .. 2024. 9. 4.
육아 일기 - 간만의 근황 덕봉쓰는 무럭무럭 잘 크고 있음. 그 간 맘 힘들게 했던 토악질도 이제는 없어졌다고 할 정도이고 밥투정은 계속 되지만 뭐 애기는 다 그런가보다 생각할 뿐... 키, 체중 등 신체적인 성장은 크지 않으나 심리적인 부분이나 의사소통 등의 성장 발달은 잘 이루어지고 있음. 오늘 출근 길에 아빠를 부르면 울상 짓는 모습에 어찌나 맘이 애리고 기특하던지... 다만 요즘 걱정은 그 간 여행이나 놀러갔을 때에만 간간히 보여주던 유튜브나 아이용 티비채널들에 푹 빠져서 은근히 신경이 쓰인달까? 2024. 8. 29.
lg 휘센 2in1 에어컨 분해 청소 실패 돈 쓰십셔 그냥... ㅜㅠ 윗면 뒷면 나사 분해 완료 전면 상하 탈착 완료 전면 2차 탈착 실패... 원래 세척하려던 부분이 송풍구 안쪽이었는데, 분해 중 전문가의 영역을 만나버림....더했다간 그대로 골로 보내게 될 것 같아 포기! 필터는 잘 닦았음 ㅋㅋㅋ 그나마 다행은 전면부만 분해해도 구석구석 닦을 부분이 생겨서 체면은 차렸달까?ㅋㅋㅋ 2024. 7. 14.
육아 일기 - 어린이집 입소 덕봉쓰 드디어 1층 가정 어린이집으로 입소! 많은 육아 선배들이 말하듯 어린이집에 들어가니 아프기 시작. 감기는 패시브네... 얼마 안되어서 엄마에 대한 애착인지 집착인지가 좀 심해졌다. 집안에서도 엄마 붙잡고 통곡을 수시로 하는데...주변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냥 일반적인 상황인 듯?.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기분이네 ㅎㅎㅎ 2024. 3. 18.
수원 장난감 도서관 대여 덕봉맘이 어디서 들은 것인지 장난감 도서관이란 것이 있다고 하여 다녀옴. 이걸 진작 알았다면 헛되게 장난감을 사고 뿌리는 일은 덜 했을텐데 ㅎㅎㅎ 지역마다 여러군데씩 있는 듯하니 온라인 등으로 가입하고 대여하면 된다. 연간 1만원회비로 계속 빌리고 반납할 수 있으나 아주 좋은 듯. 광교 근처로 갔는데, 주차장 출입구가 좁아 빡셋다. 덕봉이가 요즘 미끄럼틀을 좋아해 하나 빌려왔다. 굿굿귯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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